올해도 서울과 지방의 청약 시장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업체 부동산 114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6.3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뛰었습니다.
부동산 청약 시장이 과열돼 경쟁률이 162대 1을 넘어섰던 2021년을 제외하면 2000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반면 올해 전국 평균 경쟁률은 9.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청약 경쟁이 치열하면서 분양과 입주권 거래도 지난해 대비 8배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울 주택 수요를 공급 물량이 받쳐주지 못하는 데다 신축 선호 현상이 더해지면서 당분간 서울 청약 쏠림 현상이 이어질 거로 전망했습니다.
기자ㅣ윤해리
자막뉴스ㅣ이 선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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